사랑하는 DKC 성도님들, 

6월 15일에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 1년간의 Stay At Home Order를 폐지 하면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주정부의 규정을 수정 하였습니다 (“relaxed mask guidance”). 

이에 따라 DKC도 다음과 같이 7월 18일 부터 자체 규정을 수정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1. 백신 접종을 온전히 마치신 분들은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하실 것을 강력히 권해드리지만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For those fully vaccinated, we strongly recommend wearing masks while indoors, but it is no longer required. 

2. 백신 접종을 아직 마치지 못하신 분들은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규정에 따라 계속해서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For those not fully vaccinated, please keep wearing masks indoors in compliance with county, state, and federal guidance. The wearing of masks outdoors is not required. 

3. CM과 YM 주일 예배를 교회 실내에서 대면예배로 7월 18일 부터 재개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CM & YM의 경우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CM과 YM 주일예배 관련 더 상세한 안내는 각 부서 담당자가 이메일을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he children (grades K-6th) and our youth (grades 7th-12th) will resume meeting indoors for in-person worship and meetings on July 18th. Masking is mandatory for CM and YM gatherings, for both students and adult leaders. A separate email about CM and YM will be sent out to parents by our respective ministry leaders later.

Note: 현 시점에서 12세 미만 아동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감염 위험에 더 많이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At this time, children under the age of 12 are ineligible to receive vaccinations and therefore exposed to higher risk of contracting COVID. 

7월 18일 부터 시행하는 다른 변화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일예배 출석등록을 폐지 (7월 4일 부터)
• 체온검사 및 지정석 폐지
• 1 미터 간격 좌석 재배치 (7월 4일 부터)  
• 손세정제 선교관과 믿음관 곳곳에 배치 (Automated and manual hand sanitizers) 

지난 1년간 운영위원회(Executive Committee)에서는 2 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팬대믹에 대한 대책을 세워 왔습니다: (1) 주정부의 규정을 가능한한 최대한 따를 것, 그리고 (2) 이웃 사랑의 원칙으로 이웃과 성도의 건강과 안전을 배려하는 것. 주정부의 규정은 많이 완화 되었지만, 이웃 사랑의 두번째 원칙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웃 교회 (First Baptist Church) Steve Luxa 목사님이 "사랑이 우리 교회의 자랑이 되도록 행동 합시다"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Let’s lead with love, because everyone is at a different spot in terms of their comfort with what is happening right now. Let’s let love be the hallmark of our church.”). 저도 Steve 목사님의 말에 동의 합니다. DKC는 지역사회에서 이웃 사랑의 모범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고 바랍니다. DKC의 목사로서 마스크를 쓰고 안쓰고를 비롯한 우리의 모든 선택의 기준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원칙을 따라 실천하기를 성도님 모두에게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교회를 사랑해 주셔서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면 예배 대면 사역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중에도, 주일예배와 어린이 예배 YouTube 스트리밍은 당분간 지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 감염되거나 주변 이웃들에게 코로나 전염시킬 것에 대한 염려 없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성도의 교제를 나눌 날이 속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끝까지 인내하며 승리하기를 기원합니다. 서로 섬기고 사랑하는 데이비스 한인교회 성도님 모두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벧전 4:8-10). 

최영조 목사 및 DKC 운영위원 일동